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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아마추어로 즐기는 사람인 경우에는 많은 장비를 갖출 필요가 없다.
현재 구할 수 있는 어떤 DSLR 카메라라고 해도(소위 크롭 바디를 기준으로) 1. 야외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2. 50mm 단렌즈를 사용한다면 충분히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비를 갖춘 셈이다. 실내에서나 야간에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플래시가 필요하지만 아무래도 밝은 야외에서 촬영한 것보다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줌렌즈가 편리한 점이 있기는 하지만, 화질에서는 대부분의 단렌즈를 더 신뢰할 수 있다. 단, 한 가지 꼭 전제되어야 할 것이 있는데 카메라와 렌즈 모두 초점이 잘 맞아야만 한다. 초점이 잘 맞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사진가라도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없다. # by wisdompark | 2006/05/03 10:53 | 아마추어 사진
이번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국이 일본에게 역전승했다. 일본 입장에서는 아시아를 벗어나 세계 무대에서 놀고싶다는 오래된 야망이 다시 한번 꺽이게 되었다.
몇몇 분야를 제외하고는 세계적으로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은 아마도 아시아의 나라들과는 노는 물이 다르다는 생각을 해왔던 것 같다. 일본의 행태는 아시아는 2류나 3류에 지나지 않고, 일본은 아시아가 아니라 국제적인 우등생들과 어울리고 싶어하는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국제적인 위상이 미국 다음이기에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주변국을 무시하는 태도는 스포츠에서 외교에서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어제 일본 외상이 일본의 외교에 문제가 없으며, 한국과 중국을 제외하면 국제적으로 외교관계가 좋다고 한 말도 일본의 탈 아시아적 사고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탈아시아라는 야망은 일본 스스로 정체성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본은 아시아에 위치한 지정학적 위치를 인정하려고 하기보다는 애써 주변국을 무시하고, 자신이 마치 서구의 열강인 것처럼 행세하고 싶어한다. 문제는 이런 태도가 주변국을 동반자로 인정하지 않고, 무시한다는 점에 있다. 또 하나는 일본은 자신들의 확고한 세계관이 없고 미국처럼 세계 1위 국가의 처세를 본따고만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일본은 당분간 이런 환상을 버리지 못할 것이다. 아시아의 여러나라와 함께 발전하기보다는 혼자서 세계로 나아가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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